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의 비행상자’ 전달
혹서기 대응 생필품, 의약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진에어와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희망의 비행상자’를 포장하는 모습. 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에어부산과 함께 부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임직원은 지난 18일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양사 임직원들은 생필품, 의약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한 물품을 포장해 전달했다.

양사는 이번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진에어 이지성 대리는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무더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