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작업치료학과, 임상실습 Start-Up 프로그램 펼쳐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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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10일과 17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Start-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상 적응력 향상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기존 실습 교육과 차별화된 동명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작업치료 핵심평가 실습, 임상추론 및 중재계획 수립, 보조기기 적용 훈련, 의사소통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COPM, AMPS, FIM 등 표준화된 평가도구(COPM, AMPS, FIM 등) 실습과 사례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켰다.

조승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 간 간극을 효과적으로 좁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임상실습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실습 준비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차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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