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350명 초청…‘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 꾸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4~15일 서울대공원 인근에 마련한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찾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모습.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15일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류 이동 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함께 하고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