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창립 20주년 맞아 임직원·협력사와 ‘안전한 인천항’ 다짐 外
◆IPA, 창립 20주년 맞아 임직원·협력사와 ‘안전한 인천항’ 다짐
유관기관 합동 안전선언…안전한 인천항 조성 협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5일 공사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공사 임직원 및 협력사와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주요 협력사인 인천항보안공사(사장 류춘열)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대표이사 박창호) 노사 대표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합동 안전선언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IPA 이경규 사장·오경환 노조위원장, 인천항보안공사(IPS) 류춘열 사장·손원혁 노조위원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박창호 대표이사·정상모 노조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중대재해 없는 인천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철저한 시설관리·운영과 항만보안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IPA 이경규 사장과 오경환 노조위원장이 안전한 작업장 조성과 근로자 보호 의지를 담아 새롭게 개정한 안전보건경영방침에 서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안전보건 활동 및 성과에 대한 의지와 원칙을 명문화하고, 안전보건 목표 설정의 틀을 제공하는 문서로, 공사는 매년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안전과 생명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는 공사의 안전보건 철학을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에 노사 대표 외에도 임직원 전원이 전자서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근로자 및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인천항’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참관객을 대상으로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홍보하고 있다. IPA 제공
◆IPA, ‘대한민국 LAND FAIR 2025’서 골든하버 홍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5일 건설회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Land Fair 2025’에 참가해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용지를 보유한 기관·민간업체와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 신규 투자를 검토하는 수요기업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의 신규 수요자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 국제도시 관광 기반시설의 핵심이다. 특히 전면 해상에 인천대교가 위치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며 향후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해양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의 일부 필지(Cs 8,9/총 9만 9041.6㎡)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복합관광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그간 부동산 투자시장의 위축으로 신규 투자수요가 부진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홍보함으로써 호주의 달링하버,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 못지않은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