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직원에게 조식 제공합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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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부터 직원들에게 조식 제공
2000원에 토스트와 죽 등 간편식 위주
직원 건강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 위해서

양산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일부터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유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침 식사는 토스트와 죽, 국수 등 간편식 위주로 제공된다. 가격은 2000원이다.

양산시가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 제공에 나서는 것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직장 내 복지 향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다.

양산시에 근무 중인 직원은 약 1400명이며, 이 중 700여 명이 본청에 근무 중이다. 양산시는 하루 100명 정도의 직원들이 아침 식사를 헐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아침 식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침 식사 제공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 나은 조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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