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보다 쿨한 공간’… 부산연탄은행 청소년 무료 편의점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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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탄은행은 지난 주간부터 청소년 무료편의점에서 이용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여름이벤트로 ‘아이스크림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연탄은행이 운영하는 청소년 무료 편의점 ‘학교갔다왔CU’는 지난 2020년 시작되어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간식 하나, 음료수 하나 걱정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으로 “냉장고보다 클한(큰+따뜻한) 공간”이다.

중학교 2학년인 이용 학생은 일주일 한번 학교를 마치고 이곳에 들른다. "가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학원을 가야 할 때가 있었어요. 여긴 저한테 진짜 편의점이 아니라 기분 좋은 공간이에요" 라며 수줍게 웃었다.

부산연탄은행 청소년 무료편의점 ‘학교갔다왔CU’는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고민하고 싶다는 뜻에 부산연탄은행이 시작하였고 부산 해운대구을 김미애 국회의원의 매년 후원이 씨앗이 되었다.

부산연탄은행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더함청소년공부방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공간 ‘사부작’, 청소년무료편의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종합 돌봄을 경험하며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학교갔다왔CU’가 단순한 편의점이 아니라 미래를 응원하는 작은 공동체”라며 “청소년들이 문턱 없이 들어와 마음껏 먹고 쉬다 갈 수 있도록 부산연탄은행의 나눔 가치를 따뜻한 일상으로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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