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에 유·초·중 3곳 2029년 개교
시교육청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9년까지 15개 교육기관 설립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각 신설돼 2029년 3월 개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내 빠르게 늘어나는 학령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9년까지 15개 교육기관을 단계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에코3유치원, 에코3초등학교, 에코1중학교 설립 계획이 ‘2025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세 학교는 모두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조성되며, 2029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에코3유치원은 총사업비 314억 원을 들여 부지 3901㎡, 연면적 5629㎡(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17학급 270명을 수용한다. 에코3초등학교는 535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5097㎡, 연면적 1만 4395㎡(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총 40학급 1063명이 다닐 수 있다.
에코1중학교는 429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 3883㎡, 연면적 1만 1510㎡(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총 31학급 833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에코델타시티 내 첫 공동주택 입주 이후 학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설립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9년까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5개 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지난해 에코델타시티의 첫 입주 이후 학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신설 학교들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 ,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