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기부물품 전달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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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이희배 부산노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새마을금고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에어컨, 선풍기 등 5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지원해,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획된 사업이다.

수혜기관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 부민노인복지관,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분관, 노인복지관 반여분관,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 금정구노인복지관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이번 지원이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작게나마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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