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소식] 지역사회 집중호우 피해 극복 지원 자원봉사·성금 기부 外
한전KDN, 지역사회 집중호우 피해 극복 지원 자원봉사 모습. 한전KDN 제공
◆한전KDN, 지역사회 집중호우 피해 극복 지원 자원봉사·성금 기부
피해 농가 하우스내 전정·배지반출·폐기물 정리 지원과 성금 전달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6~20일 발생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복구 지원과 성금 기부로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한전KDN은 지난 29일 전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인근 피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KDN, 지역사회 집중호우 피해 극복 지원 자원봉사 모습. 한전KDN 제공
봉사활동은 한전KDN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내 전정 반출, 폐기물 정리 등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수해 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전력그룹사 재난 구호금 공동기부에도 동참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전KDN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이전에도 지역사회에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재난·재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사고 1억 원, 4월 대규모 산불피해 1억 원 기부와 진달래 나무 심기 봉사활동 등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전KDN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기도한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지하 전력구 작업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특별 안전 점검
밀폐공간 작업 질식 사고 사전 예방·안전의식 고취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경영진이 직접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작업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한전KDN은 박상형 사장이 지난 22일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실천을 위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사 리더 워크숍의 마지막을 밀폐공간(전력구) 현장 안전 점검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KDN은 안정적 전력 공급용 케이블 설비를 유지·보수하기 위해 지하에 터널 형태로 구축된 배전 전력구 내의 케이블 화재로 인한 지지물 넘어짐, 공중선 단선과 그로 인한 산불, 저압 설비 감전사고 등의 지속적 발생을 감시하기 위한 배전전력구 감시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한전의 배전 전력구와 공동구의 재난방지 및 재해 초동대응을 위해 원격지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구 환경 감시와 함께 화재, 침수, 환기, 조명, 출입자 관리 제어 및 케이블의 접속점 온도를 실시간 감시한다.
이날 특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와 관련해 밀폐공간 작업 절차 준수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박상형 사장은 배전 전력구 운영 실태 보고와 작업 진행 모습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밀폐공간으로 분류된 장소의 사전 위험성 평가 철저 △출입자에 대한 작업 전 교육 실시 △밀폐공간 출입 인원 관리 △비상통신 수단 확보 △비상 상황 철저 대비와 응급처지 절차 숙지 △인근 관계 기관(소방·병원 등)과의 연락망 유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출입 전 유해가스 탐지를 통한 밀폐공간 가스 농도 측정에 그치지 말고 전력구 특성에 따른 장거리 이동 중 휴대한 탐지기로 가스 농도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 장구 착용 및 밀폐공간 안전수칙 준수를 전사에 공지할 것을 지시했다.
박상형 사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열질환예방지침 및 폭염 5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중지요청, 충분한 휴식, 수분 보충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하며 “전 직원의 혹서기 건강관리 철저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일·가정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5월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진행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응급조치, 사고 조사, 유가족 보상 및 대응에 대한 신속한 사고 처리 절차를 확보하는 등 중대재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