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직원·회원들, 합천군 수해 복구 일손돕기
부산농협(본부장 이수철)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일대 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정민규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 한상섭 기장군지부장을 비롯한 부산농협 직원 40여 명과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부산시연합회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내 상토, 폐자제 및 폐기물을 수거하고, 농경지와 마을 내 쓰레기, 토사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수철 부산농협본부장은“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농협은 농업인을 비롯한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