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온천3동, 찾아가는 경로당 인지기능 강화 교실 성료
‘여름 부채 만들기’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아)는 ‘건강On3,65 실버행복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과 12일, 관내 금송할머니경로당, 금송할아버지경로당, 수복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인지기능강화교실 ‘여름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경로당에서 실시하던 단편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직접 전통 조개부채에 민화 문양(모란, 단청 등)을 색칠해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는 소근육 활동으로 두뇌를 자극하고 색과 모양 구성활동으로 인지력 및 미적 판단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1:1 건강 측정(혈압·혈당)과 건강상담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건강·복지 관련 홍보물도 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가 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색칠해 작품을 만들고 서로 뽐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집에 가져가 손자에게 자랑해야겠다”며 “이런 체험활동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듣고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