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급 설계에 우수 인프라… 해·수·남 열기 잇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해운대·수영·남구 분양 흥행
강서구 신도시 확산 중심 단지
1370세대 개방감·채광 뛰어나
주변 교통·교육·문화시설 풍부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선보인다. 13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파트의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부산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이지만 상급지인 해운대·수영·남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도 선행 상승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흥행에 성공하는 단지들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인다.
26일 지역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분양에 나서 최고 11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영구 남천동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1순위 평균 22.6 대 1, 최고 326.7 대 1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올해 지역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어 분양에 나선 ‘서면 써밋 더뉴’ 역시 우수한 마감재와 내부 설계로 수요자들의 높은 평가를 얻으며, 분양시장에서 선전했다.
■합리적 분양가·미래가치 주목
이제 시장의 관심은 부산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에코델타시티로 향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주거·상업·산업·문화 기능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다양한 복합 기능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수변 신도시로 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 전체 조성이 완료되면 약 3만 세대, 7만 6000명을 수용하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생산유발효과 5조 2000억 원, 수입유발효과 4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2000억 원 등 총 7조 8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만 해도 에코델타시티에서 4개 단지 3667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공공택지에 속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는 점은 실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주거단지의 품질이 낮다고 치부하면 오산이다. 실제 공급되는 단지들의 견본주택을 방문해 보면, 우수한 마감재와 공간 설계 등 뛰어난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에코델타 세 번째 ‘푸르지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에코델타시티 11블록(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선보인다. 앞서 분양에 나선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 이은 세 번째로 ‘푸르지오’ 브랜드가 붙는 에코델타시티 아파트다.
총 13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84㎡B 타입에는 양면 창 구조 등 하이엔드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설계를 도입했다. 개방감과 채광이 뛰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
이미 입주가 완료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e편한세상 센터포인트’ ‘강서자이’ 등 에코델타시티 내 주요 단지를 직접 방문해 보면, 단지 일대 주거환경이 얼마나 잘 조성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다른 신도시보다 도로·기반시설이 선제적으로 구축돼 신도시의 모습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가 단지에서 가깝고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에코델타시티역’과 도시철도 강서선(트램) 계획이 진행 중이다. 또한 대저·엄궁대교(2030년 완공 목표), 장낙대교(10월 착공 예정) 등 서부산권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중학교 예정 부지를 비롯해 도보권 내 유치원, 초등·고교 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백화점·프리미엄 아웃렛이 예정된 더 현대 부산(2027년 개점 예정), 대형 수변공원, 의료·문화 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자족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와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4블록) 사이를 잇는 ‘에코로’를 주목할 만하다. 이곳에는 약 3k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펼쳐진다. 이 가로수길은 사계절 내내 입주민들의 산책로이자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와 e편한세상 센터포인트, 강서자이 사이에 중앙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는 앞으로 ‘에코로 메타세쿼이아길’과 ‘중앙공원’을 동시에 누리는 쾌적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