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노래교실 성료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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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진태) 주관으로 8월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씐난다! 재미난다! 수영동이 들썩인다2’ 힐링노래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노래·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과 팔도시장 상인 등 주민 총 6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우울감이 해소되고 마음이 한결 밝아졌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웃음 치료, 박수 치료, 노래와 몸을 활용한 감정표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깊이 체감했다.

서진태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두리 수영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웃고 어울리며 건강한 여름을 보냈다”며 “지역공동체의 힘을 키우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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