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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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원 환전 수상히 여겨 신고
인출 사전 차단해 피해 막은 공로

27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1300만 원 인출을 막은 신한은행 정관금융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장경찰서 제공 27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1300만 원 인출을 막은 신한은행 정관금융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장경찰서 제공

부산 기장군의 한 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재산을 보호한 공로로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7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보이스피싱 피해금 1300만 원 인출을 막은 신한은행 정관금융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은행 직원은 지난 12일 오후 3시께 한 고객이 1300만 원을 달러로 환전해 달라고 요청하자 자금 용도를 확인했다. 당시 고객이 해외여행 경비라고 답했지만, 항공권을 제시하지 못하자 직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했다. 이어 신한금융 소비자보호부로부터 고객의 계좌가 ‘이상거래 계좌’라는 통보를 받자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신고자의 적극적인 제보로 회복이 어려운 재산피해를 방지했다”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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