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2동적십자봉사회, 결성식 개최
5년 만의 부활!
부산진구 부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견익)는 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서 부전2동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했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봉사회는 부전2동의 숙원으로 5년 만에 부활했다.
이번 결성식에는 적십자 관계자와 주민센터 직원, 신규 봉사회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은 봉사회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견익 회장은 “5년 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롭게 모여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전2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부영 부전2동장은 “봉사회가 다시 활동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봉사회가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우리 동네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결성식을 통해 부전2동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봉사의 씨앗을 다시 뿌리고 따듯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