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찍으면 끝…통영시 ‘원스톱 방역민원’ 호응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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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취약지 등 50곳에 안내판
GIS와 연동 처리 후 결과 통보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주요 방역 취약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0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방역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주요 방역 취약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0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방역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가 QR코드를 활용한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제’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주요 방역 취약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0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방역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판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인적 사항과 방역 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즉시 신고가 접수되는 방식이다.

보건소는 접수된 내용을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해 처리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덕분에 기존 전화·방문 접수보다 절차가 간소화되고 현장 대응까지 이어지는 시간도 단축돼 민원 처리 신속성이 강화됐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간편한 이용이 가능해 젊은 세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현재까지 35건의 민원이 QR코드 신고제를 통해 접수돼 빠른 조치로 시민 불편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차현수 소장은 “간편 신고가 정착되면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방역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서 모기 등 해충을 발견하면 QR 신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주요 방역 취약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0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방역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주요 방역 취약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0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방역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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