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고래사어묵 프리미엄 선물세트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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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고급 다양한 제품 출시

부산 향토기업 고래사어묵이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사진)를 출시했다. 매년 명절마다 조기 완판을 기록해온 만큼, 올해도 히트 제품을 앞세운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고려한 3호부터 고급화를 지향한 10호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3호 세트는 통새우말이, 치즈빵빵, 떡말이, 소시지말이 등 대표 제품을 포함한 실속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5호 세트는 와인 안주로 적합한 용궁치즈와 특허 받은 어묵면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7호 세트에는 프리미엄 전복어묵과 영양 간식 ‘고래틴’ 시리즈(고래랑·어시지)가 포함됐다. 최고급 라인인 10호 세트는 고래사의 모든 기술력을 담아 명절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고래사어묵은 단순히 연육 함량이 높다고 좋은 어묵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어묵의 주재료인 연육은 등급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함량이 높을수록 고급’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남아 있다. 고래사 관계자는 “소고기에도 등급이 있듯이 연육도 어종과 원산지, 가공 과정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며 “고래사어묵은 알래스카 청정해역에서 잡힌 MSC 인증 명태 연육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이는 소고기의 A++등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부제와 밀가루를 넣지 않고 1일 생산·1일 배송 원칙을 지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래사어묵 선물세트는 전국 직영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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