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 사랑의 쌀 모으기·미술 전시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김종진 기자 kjj176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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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가 추석을 앞두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모은 쌀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송편으로 빚어져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준비한 손편지와 엽서, 미술창작부 동아리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캔버스 작품을 전달했다.

해당 작품은 복지관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문화예술이 나눔과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작 활동이 단순한 작품 완성을 넘어 공동체와 정서를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예술적 성취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고 미술창작부 회장 손정원 학생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얻은 기쁨이 전시와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사람과 사회를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예진 미술교사는 “학생들이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작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성취와 기쁨을 함께한 것은 값진 배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과 창의적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예술을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 교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문과 예술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세계적 안목과 사회적 책임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쌀을 비닐에 담고 있다. 용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은 해당 쌀로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는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10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쌀을 비닐에 담고 있다. 용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은 해당 쌀로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는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10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쌀을 비닐에 담고 있다. 용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은 해당 쌀로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는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10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쌀을 비닐에 담고 있다. 용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은 해당 쌀로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는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10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쌀을 비닐에 담고 있다. 용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은 해당 쌀로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는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10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등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쌀을 비닐에 담고 있다. 용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은 해당 쌀로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는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김종진 기자 kjj176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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