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안전 지켜요”… 수영경찰서, 수미초 앞서 합동 캠페인
어린이·운전자 대상 안전수칙 안내
경찰, 통학로 개선 의견도 수렴도
11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부산 수영구 망미동 수미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영경찰서와 해운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수미초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 부산 수영경찰서 제공
부산 수영구 망미동 수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11일 부산 수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수영구 망미동 수미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영경찰서와 해운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수미초 등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안전 수칙 등을 설명했다. 또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자전거 안전 수칙을 담은 인쇄물도 전달했다.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내 감속 운전과 주정차 금지 등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찰은 스쿨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수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통학로 시설 개선 요청이 일부 접수됐다”며 “현장의 환경을 파악한 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노력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해운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학로가 좁아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스쿨존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해 추후에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수영경찰서 송진섭 서장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수영구 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