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4동 주민자치회, '다문화가정 사랑 잇기' 개최
부산 연제구 연산4동 주민자치회 행복마을분과(위원장 배희경)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사랑 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이 이웃과 소통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 떡을 만들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희경 위원장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으로서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가미 연산4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행복마을분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