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부산서부, ‘제22회 사상강변축제’ 건강캠페인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심전도 검사·건강상담·국가건강검진 안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건협부산서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사상강변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사상강변축제는 사상구가 주최하고 사상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사상구의 대표 행사다. 강변음악회, 강변가요제, 주민자치 한마당, 청소년 예술제, 다문화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역 축제의 열기 속에서 건협부산서부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심전도 검사와 건강 상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많은 시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평소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고령층과 바쁜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협부산서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검사 제공을 넘어, 국가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심전도 검사를 간단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건강 체험 부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영호 건협부산서부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큰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부산서부는 앞으로도 각종 지역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의학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