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금사회동동, 안전생활집수리사업 'GO+집' 추진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재석)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취약계층 주거안전지원 위해 안전생활 집수리사업 「GO+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 특화사업으로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생활 불편에 대처가 힘든 주거취약계층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스러운 반응이 이어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가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생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5세대에게 현관문 방충망,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손잡이 설치, 전기, 조명, 콘센트, 스위치, 수전, 방충망 교체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배재석 민간위원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가 아닐까 싶다며,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러지 못하셨을 우리 이웃들이 우리의 작은 손길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미 금사회동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