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다세대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숨져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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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합동감식으로 화재 원인 규명

29일 오전 7시 44분께 부산 금정구 금사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 제공 29일 오전 7시 44분께 부산 금정구 금사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 제공

부산 금정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44분께 금정구 금사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7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인 주민 5명이 대피했다. 해당 세대에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 1명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0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에 의한 방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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