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범천동 골드테마거리 일대 추석맞이 범죄예방 합동 순찰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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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1동 자율방범대 등 50여 명 참여
절도 예방 스티커 부착된 물티슈 배부

29일 오후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범천1동 자율방범대 등 소속 50여 명과 함께 범천동 골드테마거리에서 추석맞이 합동 단속을 펼쳤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29일 오후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범천1동 자율방범대 등 소속 50여 명과 함께 범천동 골드테마거리에서 추석맞이 합동 단속을 펼쳤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경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범죄 위험이 큰 부산진구 범천동 금은방 밀집 거리에서 민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께 부산진구 범천동 골드테마거리 일대에서 추석맞이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합동 순찰에는 범천1동 자율방범대,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자율방범대, 동의대 외국인 순찰대, 상인회, 경비업체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골드테마거리 금은방 상인들에게 절도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물티슈와 방범용 호루라기를 배부했다. 또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해 인근 성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방범용 호루라기를 배부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범죄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가시적 예방 중심 활동 강화 △주요 범죄 대응 철저 △취약 요소 사전 점검·진단 등에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추석 명절 치안 유지를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빈틈없는 근무로 일상 속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겠다”며 “특히 특별 방법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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