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안락1동, ‘추억의 옛 사진 전시회’ 개최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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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안락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석길)는 지난달 29일 동해선 안락역 역사 내 3번 출구에서 ‘안락1동 추억의 옛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예술로 잇는 우리마을’의 일환으로, 지난번 안락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전시에 이어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락1동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옛 사진 50여 점이 소개되어 주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옛 마을 풍경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일상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많은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출·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관람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예전 마을 모습이 새삼 반갑다”,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 전시”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편 안락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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