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검진센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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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최창근·건협부산서부)는 최근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센터 1층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생애 첫 헌혈자 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건협부산서부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협조로 헌혈 버스가 배치돼,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근 본부장은 “혈액 부족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라며 “건협부산서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협부산서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정기 검진, 질병 예방,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검진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 ‘사랑의 쌀 나눔’, ‘어르신 무료검진’, ‘건강체험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계기로 건협부산서부는 앞으로도 헌혈 참여 문화를 확대하고, 생명을 살리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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