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2차 운영
부산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윤)는 지난 1일 영도구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2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노인의 날’을 맞아 영도구 노인복지관 문화축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접수, 복지위기 알림앱 가입·홍보, 기초 건강측정(혈압·혈당) 및 맞춤형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남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어 복지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는 주민이 쉽고 가까운 곳에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