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단독주택 화재… 주민 한 명 화상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
가스레인지 최초 발화 추정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께 동래구 복천동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동래구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께 동래구 복천동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확산하고 있다”는 거주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A 씨가 팔뚝에 1도 화상을 입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주방 내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