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 태흥당 ‘지정병원 의료지원’ 협약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와 태흥당(대표 이재홍)은 15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태흥당한의원 서면점에서 ‘지정병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자유민주주의 핵심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보건복지 향상을 함께 도모하자는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필요한 시민과 단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방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신한춘 회장, 정강채 부회장, 김종인 청년협의회장 등 조직 간부 12명이 참석했으며, 태흥당 측에서는 이재홍 대표, 대표원장, 진료원장을 포함한 1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기관 소개, 협약 취지 설명에 이어 양 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과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태흥당한의원은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의 회원과 그 가족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 △건강상담 및 치료정보 제공 △우선 예약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봉사활동과 캠페인, 건강강좌 등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한춘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협력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한 건강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과 그 가족이 보다 폭넓은 의료 선택권을 갖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욱 태흥단한의원 서면점 대표원장은 “자유총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공익 활동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지금까지 부산 지역 내 대학, 공공기관, 단체협회, 병원 등 총 2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협약 내용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 평화 통일 교육 활성화,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