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1회 나눔골프대회’ 개최
기수별 회장·원우 350여 명 참석
단체전 우승 13기·준우승 7기
개인전 우승 8기 이동수 원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경남 양산시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제11회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신한춘 회장((주)DW국제물류센터 회장), 부산일보 손영신 대표이사 사장, 최금식 명예회장(SB선보(주) 회장), 이동형 명예회장(스타코엠씨(주) 회장), 정의석 골프회 회장(KJ강진물류·강진정비 대표이사), 류재찬 17기 동기회 회장(RJC상사 대표)을 비롯해 1기부터 18기까지 기수별 회장과 원우 350여 명이 참가했다.
신한춘 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물심양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총동문회 각 기수 회장님과 여러 원우님 그리고 부산일보 손영신 사장과 임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동문 간 우애를 다지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신 사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총동문회 신한춘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집행부 여러분, 특히 이번 대회의 주관을 맡은 17기 여러분과 류재찬 회장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와 부산일보가 함께하는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부산일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회준비위원장인 정의석 골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동문들의 소중한 연대와 우정을 더욱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관 기수인 류재찬 17기 동기회 회장은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건강한 리더십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기수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13기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7기, 3위는 14기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은 69.8타를 기록한 8기 이동수((주)지엠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원우가 했으며, 준우승은 70타를 기록한 18기 김학규((주)디케이오스텍 대표이사) 원우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상은 67타를 기록한 7기 김도영((주)태광건설 대표이사) 원우가 거머쥐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나눔골프대회는 총동문회 동문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동문들이 낸 참가비와 찬조금은 연말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