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김해 취약청년 통합 고용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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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지난 23일 김해고용센터에서 열린 ‘김해 취약청년 통합 고용네트워크 업무협약’ 에 참여하여 지역 청년층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취업·자립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 경남양산지청 주관으로, ‘그냥 쉼청년’, ‘구직단념 청년’, ‘고립·은둔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다양한 취약청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양산지청,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경영자총협회,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청년센터 다옴, 청년어울림센터,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교육자원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청년 대상의 직업역량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연계,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취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용서비스와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임종우 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대학이 가진 교육 인프라와 비교과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취약청년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김해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구성된 ‘김해 취약청년 통합 고용네트워크’는 향후 △청년 발굴 및 사례관리 △심리·정서·사회적 회복 지원 △취업·자립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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