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복지사들 응원” 서원나눔 사회복지사상 15명 수상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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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 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서원유통이 후원하는 ‘제7회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재)서원나눔이 주최하고,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은 사회복지 분야 경력 5년 이내 부산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열정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년째 이어온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은 부산지역 사회복지계 신인상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이날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은 사회복지사 15명(공공 1명, 민간14명)이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00만 원(총 30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면서 이용자의 변화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곧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이유이자 나침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의 작은 변화에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상을 통해 ‘인간과 환경을 모두 소중히 여기는 기업경영’이라는 서원유통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늘 최일선에서 도움을 주는 부산 사회복지사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 (주)서원유통의 지주회사 (주)서원홀딩스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19년 1월 출범한 이후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을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장학금지원사업, 비영리단체 사업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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