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3동, 민·관·학이 함께한 고신대 ‘쉼:레시피’로 주민 힐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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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호식)는 5일 고신대학교에서 열린 웰니스 오픈캠퍼스 ‘쉼:레시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신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평생교육 과정으로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조모임 ‘지화자 좋다’ 참여자 10여 명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원했다.

첫 회기에서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무수분 수육, 겉절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완성하며 서로 소통하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대학 캠퍼스를 처음 방문해 보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등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호식 동삼3동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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