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홀 ‘헬로’(HELLO) 시리즈 발레로 확장된다
14~15일 ‘헬로 발레-발레의 초대’
고전·창작 발레 주요 장면 선보여
시즌 발레단 김주원 예술감독 해설
시즌 오케스트라 라이브 음악 연주
발레 콘서트 ‘헬로(HELLO) 발레-발레의 초대’ 포스터. 클래식부산 제공
‘헬로 오페라’ ‘헬로 오페라 마에스트로’ ‘헬로 클래식’ ‘헬로 오르간’ 등 부산콘서트홀의 ‘헬로(HELLO)’ 시리즈가 발레로 확장된다.
클래식부산은 오는 14~15일 이틀 동안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 콘서트홀에서 온 가족을 위한 발레 콘서트 ‘헬로(HELLO) 발레-발레의 초대’를 마련한다. 공연 시간 14일은 오후 7시 30분, 15일은 오후 5시.
발레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고전과 현대 창작 발레 작품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025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과 연출로 함께한다.
지난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샤이닝 웨이브’ 공연 모습. 부산일보DB
지난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샤이닝 웨이브’ 공연 모습. 부산일보DB
고전 발레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라 실피드 △파키타의 주요 장면이다. 현대 창작 발레는 지난해 영화의전당 초연에 이어 올해 5월 부산발레시즌 공연과 6월 ‘2025 대한민국발레축제’(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초청된 ‘샤이닝 웨이브’의 솔로와 파드되(2인무)이다.
출연진은 윤전일, 김희현, 이주호, 홍주연, 곽지오, 정혜윤, 류슬아, 장유빈, 김동현, 배수현, 장윤서 등 시즌 발레 단원 11명이다. 지도 위원은 황혜민, 정성복, 문규리, 이주호이다.
음악은 ‘2025~2026 시즌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김광현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단원 55명이 라이브로 들려준다.
공연은 유료로 운영되며 전석 3만 원이다.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 또는 놀(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클래식부산(051-640-8824)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