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발전소 사고 긴장한 경남도…도내 화전 6곳 긴급 안전점검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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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동·진주·양산·통영 5개 시군

경남도내 화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 현장. 경남도 제공 경남도내 화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 현장.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도내 화력발전소 안점점검에 나섰다.


인명 피해로 이어진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원 붕괴 사고로 인해 불거진 유사 시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화력발전소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고성군·하동군·진주시·양산시·통영시 등 5개 시군 발전소 6곳이다.

현장에는 경남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경남소방본부, 경남도 안전관리자문단, 지역 소방서가 함께한다.

점검반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고성군)를 시작으로 고성그린파워, 하동화력, 통영에코파워, 진주무림파워텍, 양산지역난방공사를 돌며 시설물·전기·소방 분야 관리 상태, 정기 검사·안전진단 여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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