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마침표, 가장 눈부신 시작’ 통영케이블카, 해넘이·해돋이 이벤트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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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1월 1일 특별운행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경남 통영케이블카가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돋이 이벤트를 연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오는 31일과 2026년 1월 1일 케이블카 특별운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넘이 운행은 31일 매표 마감 오후 5시, 상부 탑승 마감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해돋이 운행은 1월 1일 새벽 5시 30분부터 매표를 시작해, 오전 6시부터 탑승을 시작한다.

당일 통영 지역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4분이다.

탑승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돋이 탑승객에게는 ‘2026년 나에게 쓰는 편지(느린우체통)’와 포춘쿠키, 온음료를 제공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도 있다.

당일 운행 여부는 통영관광개발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강석수 사장은 “통영시민과 관광객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려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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