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부산서 고객감사 국악공연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개최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사내에서 전통음악을 스스로 배우고 익힌 임직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전통음악 실력을 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고객감사 공연으로, 지난해 4월 대전·대구, 올해 광주·대구·일본 오사카 등에 이어 이날 부산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락음국악단의 아리랑환상곡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가곡 우조우편 ‘봉황대상’과 ‘종묘제례일무 전폐희문’을 선보이며 전통음악의 웅장함을 전했다. 이후 민요 ‘장기타령’, ‘자진 뱃노래’로 우리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고 판소리 ‘인생백년’, ‘농부가’ ‘진도아리랑’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무대 ‘울림’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국악 명인명창들도 무대에 동참했다. 이미주 명무는 가장 대중적인 궁중정재 ‘춘앵전’을 선보였다. 황숙경 명창은 가곡 휘몰이시조 ‘창내고자’로 울림 있는 공연을 준비했고 채수정 판소리 명창은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으로 판소리의 정수를 보여줬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올 한 해 사랑해주신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연말 특별공연”이라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혀 즐기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김종진 기자 kjj176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