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2025 부산체육인의 밤’ 행사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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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최 500여 명 참석
"2026 소년체전도 관심을"


부산시체육회는 23일 오후 '2025 부산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는 23일 오후 '2025 부산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23일 오후 호텔농심에서 ‘2025 부산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와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구군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대회 시상과 영상 상영, 2025 부산체육 유공자 시상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부산광역시장 표창 ▲부산광역시체육회장 표창 등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장인화 회장은 광역시도 최초 체육국 출범과 전국체육대회 52년 만에 종합2위 달성, 체육활동 참여율 전국 1등 달성, 양정모 선수 금메달 예비문화유산 선정, 전국소년체전 역대최고 성적 등을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로 선정해 발표했다.

장 회장은 “2025년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과 같이 2026년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전국규모의 대회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고 부산체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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