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누벨바그영상제·학술제 및 새내기영상제 성황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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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미영)는 지난 12일 중앙도서관에서 제22회 누벨바그영상제 및 학술제, 제8회 새내기영상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벨바그영상제 및 학술제, 새내기영상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해마다 갖는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 행사 중 하나이다.

누벨바그영상제는 한 해 동안 수업과 다양한 공모전을 통하여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내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어울림이 돋보였다. 올해 누벨바그영상제 대상 1팀은 ‘흘러갈 시간’(이동현, 서재민 외 18명), 최우수는 ‘연필로 그린 편지’(최성원 외 10명), ‘모사공’(이나영 외 3명), ‘성역’(문주영 외 2명)에게, 우수상 4팀은 ‘70년, 가위인생’, ‘다방 전성 시대’, ‘야식구장’, ‘포커스 뉴스’에게 각각 주어졌다.

학술제 대상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쳇GPT 활용상태와 사용자 의존성에 관한 연구’(조현정 외 1명), 우수상 1팀, 장려상 각각 2팀에게 주어졌다.

제8회 새내기영상제 대상은 ‘뷰파인더’(신재준 외 5명), 우수상인 동명포럼협의회상은 ‘시선’(송정빈 외 5명), 그리고 장려상 2팀은 ‘하나의 장면’과 ‘네모의 꿈’에게 각각 돌아갔다. 새내기영상제 우수상은 ‘동명포럼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학과 졸업한 선배들로 구성된 영상제작자들의 모임인데 올해로 9번째로 해마다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상이기도 하다.

정미영 학과장은 “학과의 창의성과 실천 역량을 상징하는 전통 축제인 누벨바그영상제가 해마다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누벨바그영상제와 새내기영상제가 학생들의 내일을 더 밝게 비추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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