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부산역 일대서 ‘갑질 근절 캠페인’ 전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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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갑질 없는 건강한 문화’ 조성 앞장

한국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은 지난 22일 부산역 일대에서 ‘대국민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은 지난 22일 부산역 일대에서 ‘대국민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은 지난 22일 부산역 일대에서 ‘대국민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은 지난 22일 부산역 일대에서 ‘대국민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감사법무실은 갑질 없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에 전국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부산역 일대에서 ‘대국민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 직원들은 갑질로 인한 사회적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갑질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일반 국민들에게 갑질근절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리플렛에는 △공공기관 합동 갑질 근절 선포식 개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가이드라인 제작 △인권헌장 개정 △갑질 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 등 2025년 공단이 추진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인권경영 실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일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신고 채널을 알려 갑질 없는 건강한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 섰다.

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 권지영 주임은 “갑질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갑질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공단은 전사적인 인권 존중 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공단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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