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갑상선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1000례
좋은강안병원, 다학제 기반 성과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핵의학과는 갑상선암 방사성 동위원소(요오드) 치료 1000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핵의학과는 갑상선암 방사성 동위원소(요오드) 치료 1000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7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시작한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방지와 혹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필수 치료 과정이다. 방사선 요오드는 요오드가 갑상선 조직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성질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적용한다. 림프절 전이, 종양 크기, 그리고 주변 조직 침습이 있는 사례에 특히 권장된다.
좋은강안병원은 핵의학과를 중심으로 두경부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표준화된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진단부터 수술, 동위원소 치료, 사후 관리에 이르는 암 치료 전 과정을 수행하면서 환자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좋은강안병원 핵의학과 이석모 과장은 “이번 1000례 달성은 지역에서 암 치료 전 과정을 완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암 치료의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암 치료 전 과정의 질적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