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그룹, 스마트 설계 본격화… 공간 디자인 업그레이드
부산 지역 대표적 디자인 업체
너울공원 등 공공 프로젝트 수행
공공 디자인·PM 분야 강화 나서
지속 가능한 공간환경 구현 속도
이룸그룹이 수행한 부산 강서구청 너울공원 중앙광장 특화사업. 이룸그룹 제공
부산 지역 디자인 업체 이룸그룹이 공공 디자인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분야를 강화하고 ‘스마트 환경 디자인의 대중화’에 나선다.
이룸그룹은 올해 기술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공간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룸그룹은 지난 수년간 부산시의 ‘15분 도시 당감권 로컬브랜딩 기본구상’, 부산관광공사의 ‘전포공구길 골목관광자원사업’, 동구청의 ‘초량꿈모아센터’, 강서구청의 ‘너울공원’, 동구청 ‘수정산 꿈 자람터’, 남구청 ‘분포 웨이브베이’ 등 지역 핵심 거점이 되는 공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공간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였고, 이는 지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룸그룹 송상미 대표는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미래가 만나는 지점”이라며 “올해는 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공간 디자인 설루션을 한층 강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 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룸그룹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준공 이후의 운영·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시스템’에 있다. 각 단계가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물론 장기적인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확보한다. 이러한 역량은 고도의 전문성과 정밀한 공정 관리가 요구되는 골프·레저 시설 분야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이룸그룹은 AI 기반 스마트 설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공간 기획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사용 패턴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설계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공간환경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디자이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디자인 역량이 지역 사회로 흐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룸그룹은 올해를 ESG 경영 체계 고도화의 전환점으로 삼아 공간 디자인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환경 측면에서는 친환경 자재 사용과 에너지 효율 중심의 설계 기준을 확대하고, 설계 초기 단계부터 탄소 저감 요소를 고려한 공간 설루션을 적용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는 공공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및 청년 디자이너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지배구조의 경우 프로젝트 모든 과정에 대한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획·설계·시공·사후 관리 각 단계 책임과 품질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룸그룹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 디자인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