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백화점에서 작업 중 10m 아래로 떨어진 50대 중상
작업대 위에서 10층 외벽 광고 현수막 교체
건물 돌출 구조물 위로 추락, 다리 등 골절상
12일 오후 8시 40분께 부산 중구의 한 백화점 외벽에서 현수막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
부산 중구의 한 건물 외벽에서 현수막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3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40분께 중구의 한 백화점 10층 외벽(지상 약 30m 지점)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 A 씨는 10m 아래(약 7층 높이) 백화점 외벽 돌출 구조물 위로 떨어지면서 목과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다. A 씨는 당시 백화점 외벽에 설치된 고소작업차량 작업대에서 다른 작업자와 함께 광고 현수막을 교체하고 있었다. A 씨는 해당 작업을 담당하는 광고 현수막 업체 대표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현재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추후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