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화재진압 지원 유공 민간인·단체 표창 수여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1월과 2월 기장군 일대에서 발생한 공장·임야 화재와 전기버스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친 단체와 민간인에게 27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기장군 기장읍에서 발생한 공장·임야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진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당시 엔지유무역상사는 장시간 현장에서 대응하던 소방대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대원들의 피로도 경감과 원활한 현장 대응에 기여했다.
지난 10일 기장군 철마면에서 발생한 전기버스 화재 현장에서는 탱크테크㈜ 소속 안주하 연구소장 등 직원들이 전기버스 화재진압장비 운용을 지원하며 진압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소방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준 엔지유무역상사와 탱크테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민간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민·관 협력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