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빈말하지 않는다…규칙 어겨 이익 보는 시대는 갔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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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부당한 시스템에 의존하고 정당한 정부 정책에 역행해 이익을 얻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1차 목표"라며 금융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세청이 주가 조작 등으로 주식 시장을 교란한 27개 기업과 관련자 200여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2576억 원을 추징하고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링크하고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거와는 다르다. 국민주권정부는 빈말하지 않는다"며 "규칙을 어겨 이익 보는 시대, 규칙을 지켜 손해 보는 시대는 갔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도 중동 상황으로 인한 증시 변동 상황과 관련해 "이럴 때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 유포, 시세 교란 같은 범죄 행위를 철저하게 차단하기 바란다"라며 "국민 경제에 혼란을 조장해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 시장에서 주가 조작이나 부정 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하는 등 '주가조작 패가망신' 메시지를 반복해 내면서 정상적으로 투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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