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로 쓰는 필수 교육”…한국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 열기 후끈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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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대구 시작으로 이달 6일까지
신고과정서 발생하는 오류 등 짚어주고
최신 세법개정과 실제 사례 중심 설명

4~5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회원보수교육.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4~5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회원보수교육.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회원보수교육을 지역을 돌며 순차적으로 열어 세무사 회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말정산과 법인세 신고, 결산업무가 집중된 2~3월 신고철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 지방회 교육장에는 많은 회원들이 모였다.

이같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실질적 수익과 직결되는 핵심 직무교육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5일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회원보수교육은 2월 23일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24일 대전지방세무사회, 25일 중부지방세무사회, 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 27일 부산지방세무사회, 3월 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4~5일 서울지방세무사회, 6일 제주 분회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첫 강의는 손창용·김수종 세무사가 맡은 ‘법인세 신고 대비 핵심 세액공제·감면 실무’로 최근 개정된 세액공제 제도와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신고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공제·감면 항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실제 신고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면서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번째 강의는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맡은 ‘세무사법 개정 및 업역확대 완벽 이해’로 최근 세무사법 개정 내용과 직역 관련 제도 변화, 업역 확대 성과 등을 정리했다. 세무사회가 추진해 온 제도 개선 과정과 향후 과제도 함께 설명되며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강의는 안수남·이재홍 세무사가 진행한 ‘부동산(주택) 세제 핵심 실무’로 주택 관련 세제의 최근 개정 내용과 최신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다주택 관련 과세 규정, 양도세 및 종합부동산세 관련 주요 쟁점 등이 함께 다뤄졌다. 특히 실제 상담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례 중심 설명과 함께 바로 활용 가능한 자료가 제공되면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 교육 권한을 지방회에 이양하고, 보수교육을 현장과 동영상 교육으로 이원화해 회원 선택권을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월 교육에서는 현장 참석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실제 업무에 직결되는 교육이었기 때문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바쁜 결산과 신고 기간임에도 현장 교육을 찾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 오길 잘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바쁜 신고철이라 망설였지만 오길 잘했다”며 “강의에서 다뤄진 최신 세법 개정 내용과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 덕분에 결산 과정에서 자주 부딪히는 실무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석정 세무연수원장은 “세액공제와 감면은 법인세 신고에서 수익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실제 사례 중심 설명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이라는 평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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