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외국인 고객 불편 줄인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대학 인근 등 15개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스 현장 배치

BNK부산은행 영업점에 배치된 외국인 서포터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영업점에 배치된 외국인 서포터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외국인 고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스를 배치한다.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15개 영업점에 ‘BNK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스’를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부산 지역에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외국인 서포터스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은행 이용 수요가 높은 대학 인근 영업점 등 15곳에 우선 배치된다. 서포터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지원해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등 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업점별로 이용 가능한 언어는 2~4개다.

이와 함께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영업점에 비치했다. 또 이를 모바일뱅킹 앱에도 게시했다. 가이드북에는 계좌 개설, 자동화기기 이용, 모바일뱅킹 등 기본적인 금융거래 안내와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소개, 금융사기 예방 정보 등이 담겼다. 아울러 국내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이 필요한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부산 지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이동 점포도 운영한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