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 중심지 부산 도약 머리 맞댄다
24일 ‘K해양금융 혁신 포럼’ 출범
산은 등 해양 클러스터 기관 참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전경. 부산일보DB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해양산업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K-해양금융 혁신 포럼’을 출범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KMI와 함께 ‘K-해양금융 혁신 포럼’ 출범식과 제1차 포럼을 오는 24일 부산 영도구 KMI 본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운·조선 등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해양 특화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과 첫 포럼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해양 클러스터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운협회 부산본부,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등 금융·해운·조선 분야 주요 기관과 한국해양대, 동아대, 고려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학계·연구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출범식 이후 초청 강연과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연에서는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금융학회장)가 ‘생산적 금융, 건전성 그리고 해양 클러스터 산업 정책’을, 이기환 한국해양대 명예교수(전 해양금융대학원장)가 ‘해양금융 중심지 부산의 비전과 혁신적 해양금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에는 해양 산업과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금융 발전 전략과 부산의 해양금융 중심지 도약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KMI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는온18일까지 이메일(mhkim@kbfc.or.kr 또는 valiance@kmi.re.kr)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의 미래 성장축이 될 해양산업의 핵심 분야를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해양금융 혁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 특화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