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스, 법무법인 신성과 '창작자 법률 지원' 업무협약
창작자 지원 플랫폼 기업 메시스가 법무법인 신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작자 법률 지원에 나선다.
메시스는 법무법인 신성과 개인 창작자의 저작권과 계약 과정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메시스는 국내 회화·공예 작가들과 협업해 작품과 아트 굿즈를 기획, 제작, 유통하는 기업으로, 창작자의 비즈니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법률 지원을 더해 창작자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창작자 맞춤형 계약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고, 창작자가 흔히 겪는 계약 관련 문제와 유의사항을 정리한 가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 전문 변호사가 해당 계약서를 직접 검토·수정하게 된다.
양사는 메시스 플랫폼에 등록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상담과 계약 데이터가 축적되면 미술·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법률 지원 서비스로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메시스 강의훈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법률 서비스 도입이 아니라 메시스가 구축해온 창작자 지원 생태계의 핵심 축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신성 강동규 변호사는 "AI 기술을 접목한 법률 서비스는 접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변화"라며 "창작 산업에 특화된 새로운 법률 서비스 모델을 메시스와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시스는 아트 굿즈 디자인과 제조를 지원하고 현대백화점 전국 8개 점포를 비롯해 29CM·이구홈·코오롱몰·카카오선물하기·W컨셉 등 주요 유통 채널을 연계한다.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기술 기반 서비스 역량도 확보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