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복 입은 영웅’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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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지역 장학사업 수혜자가 미래 후배에 장학금
특수학급 학생 자립 지원 위한 실습용 물품도 전달

한국동서발전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서발전 장재혁 조달협력처장, 권명호 사장, 한빛부대 박승만 상사, 동서발전 김태준 사회공헌부장, 김주성 홍보부장.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서발전 장재혁 조달협력처장, 권명호 사장, 한빛부대 박승만 상사, 동서발전 김태준 사회공헌부장, 김주성 홍보부장.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육군 한빛부대(남수단재건지원단) 소속 박승만 상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동서발전이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발전소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수혜자였던 육군 한빛부대 소속 박승만 상사의 나눔 실천 의지에서 출발했다.

박승만 상사는 모교인 울산 삼산고등학교 재학시절을 포함한 학창시절 6년간 동서발전의 발전소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수혜자로서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직업군인으로 성장한 박 상사는 자신이 받았던 나눔의 가치를 어려운 환경의 후배들과 나누고자 먼저 동서발전에 기부 의사를 전해 왔다.

이번 4월 남수단으로의 파병 임무를 앞둔 박 상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교 후배 10여 명에게 자비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동서발전도 박 상사의 뜻에 동참해 삼산고등학교 특수학급(장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립 지원을 위해 800여만 원 상당의 실습용 베이커리 오븐 등 물품을 기부했다.

권명호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상생과 신뢰를 기반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뜻깊은 사회공헌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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